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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7일 용암면 마월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송덕만 성주부군수를 비롯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체조 시연과 성주어린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마을주민의 풍물공연, 치매보듬 마을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부대 행사로 기웅아재와 단비의 보듬마을 홍보 캠페인과 건강홍보부스 체험관 운영 등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성주 주민 A씨는 “치매환자의 보살핌은 지역사회에서 함께해야 하고, 치매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송덕만 부군수는 “치매보듬마을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보고 보살펴가며 살아 갈수 있는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이 열린 성주군의 ‘치매보듬마을’은 치매친화 공동체마을 조성사업으로 경북도 공모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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