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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정남진장흥농협, 27일 장흥군 특산물 홍콩 수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6-27 17: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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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무산김 등 장흥 특산물 2억원 상당 선적

NSP통신-전남농협 관계자 등이 홍콩으로 수출될 장흥군 특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농협)
전남농협 관계자 등이 홍콩으로 수출될 장흥군 특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27일 장흥의 대표 특산물인 원목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무산김 등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표고버섯 , 무산김 등 장흥지역특산물 3톤, 약 2억원으로 오는 29일 부산항에서 선적돼 홍콩으로 출발한다.

이번 수출은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장흥특산물인 무산김을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이 앞장서 수출했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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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지역 특산품의 부가가치창출과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해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에 희망을 주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강경일 조합장은 “지난 해 표고버섯과 무산김을 수출하며 키조개 등도 수출하기 위해 협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수출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발굴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지역본부와 산지농협이 네트워크를 강화해 이 지역 특산물 뿐만 아니라 현지시장에 맞는 다양한 전남의 우수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 수출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품목 다각화, 산지농협 수출역량강화 등 3대 중점 수출전략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진장흥농협은 지난 해 홍콩과 일본 등으로 8억원 상당의 특산물을 수출한데 이어 홍콩 바이어와 연간 35톤 150만불(약 17억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표고버섯을 대중화하기 위해 표고음료, 표고차, 표고조미료 등 가공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표고버섯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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