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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 1년 의정활동 성과보고 가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6-27 15:06 KRD7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김응규

'경북도 산하기관 인사검증 실시협약', ‘운영위 질의질문 조례’ 가장 큰 성과

NSP통신- (강신윤 기자)
(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2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1년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응규 도의회 의장 및 장두욱 부의장 등 도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응규 의장은"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1년을 달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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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난해 12월 '경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실시협약'를 체결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했다"며 이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최근 조례안을 통과시킨"운영위원회의 의원 운영세칙을 통한 현안 및 숙원사업 등의 질의질문을 강화한 것 또한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새정부 출범이후 처음 전남도의회와 영호남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회,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회, 몽골 울란바트로시의회 등 해외 우호협력을 강화해 경북도의 위상강화에 힘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경상북도 의정자문단'과 '제6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해 의정과 도정의 정책제언 및 지원을 담당하게 한 결과 지난 1년 발의 조례안 163건 중 의원발의가 98건, 60%로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도정질문 생중계를 정례화시켰고 울릉도, 경주 등 수해지진 피해현장과 우박피해현장을 바운해 도민들의 아픔을 가싸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응규 의장은"남은 1년 동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공개최와 수많은 과제들에 대해 집행부에 적극 협력하며 일방적인 행정편의주의에 빠지 않게 질책과 비판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응규 의장은 지난해 예산심의과정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 등에 대해"주민들의 기대치에 못 미쳐 질타와 뭇매도 맞았지만 해당 의원들을 믿고 싶다"며 제 식구 감싸기 의향을 비쳤다.

김 의장은"사법기관의 처벌이 있을 때 윤리위원회에서 경중을 따져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지만 지역에 살기 때문에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강제성이 없는 인사검증제도의 무용론에 대해서는"한계는 있겠지만 의회에서 제대로 적격자를 판단해 도지사의 인사권한과 집행부에 경각심을 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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