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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공공병원 토요진료 실시 촉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6-15 18: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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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참여연대(이하 참여연대)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공공병원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토요일 진료 즉각 실시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의료원 등이 토요일 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며 “공공병원과는 다르게 민간의료기관 4곳은 모두 토요일 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공공병원과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병원의 토요일 휴진은 공공병원의 심각한 의무 방기이다"며,"공공병원은 의료시장에서 상대적 차별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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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의 경우 노동시간이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인 상황에서 많은 시민들이 주중에 병원에 가기 어렵다”며 “공공병원의 비율이 10%내외에 불과한데 진료일마저 제한하는 것은 정부와 지자체가 공공의료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은 의료공공성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며 “대구적십자병원 폐업 이후 민간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의 선처를 기대고 있는 것이 대구 공공의료의 현실”이라고 평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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