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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1일간 열린 ‘제2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구미시의회는 15~19일까지 심사·상정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구미 캠핑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을 처리했다.

특히 구미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안은 마을회관 보조금 지원근거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보완해 수정·가결됐으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입찰참가자격, 공동도급제 등 내용의 구체적인 검토와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류됐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해 현장조사와 관련단체 의견수렴 등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구미음악당, 왕산기념관누각건립공사 등 7억4288만원을 삭감 처리했다.

(구미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 윤종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시정 질문을 통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농기계 임대사업장 ▲기업연계 쌀 판매 등의 구미농업정책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예산·판로 확보 및 대책 등도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도 높게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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