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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공중보건의사의 의무, 근무상황관리, 환자진료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 시민의 신뢰확보 방안 등에 대한 교육 및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행복건강도시 추진전략에 관한 브리핑도 받았다.

공중보건의사는 병역법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병역의무 대신 3년 동안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를 말하는데, 현재 경산시 관내에는 보건소 5명, 보건지소 12명,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1명 등 모두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진량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A씨는 “지역주민의 보건위생수준의 향상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잘 실천 하겠다”며 새내기 공중보건의사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의료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행복건강도시 경산’ 건설에 이바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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