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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수상한 학생들. (사진=계명문화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지난 3일에서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7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상(국회기획재정위원장상, 서울특별시장상) 2개, 금상 4개, 은상 1개 등 7개의 상과 38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카빙조각 경연 부분에 단체팀으로 출전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 전공 이영준, 김현정, 김다솜, 장영민 팀은‘Beauty and the Beast’라는 테마로 봄을 맞아 예쁘게 핀 장미로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야수가 미녀에게 꽃다발을 준비한 모습을 잘 표현해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용, 최수렬, 김다인, 장은석 팀은‘어벤져스’라는 테마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고 식품영양조리학부 남건우(2학년) 학생은 금상을 수상했다.

주니어라이브 부문 식품영양조리학부 유태연(2학년)등 6명은 게살 비스큐를 이용한 대합튀김으로 대중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상인‘서울시장상(대상)’을, 최현규(2학년) 등 6명은 시소 소스를 곁들인 대합으로, 곽세동(2학년) 등 6명은 방품나물 장아찌를 채운 닭고기 발라틴으로, 최지원(2학년) 등 6명은 당근퓨레를 친 레드와인 항정살로 각각 금상을 각각 수상해 2개 학부에서 참가한 학생들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은 5일 서울 한강공원과 잠수교에서 개최된‘2017 서울푸드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이영준 팀(4명)과 양주용 팀(4명)이 각각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원갑(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교수와 장상준(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는 “참여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NCS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통해 직무수행 완성도가 높은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들이 취업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후원해 올해 17회째를 맞는 권위있는 박람회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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