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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오는 7일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공무원, 공중보건의사 등 150명 이 참여해 출근 시간대에 맞춰 중마동 컨부두 사거리에서 시민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오전에는 중마노인복지관에서 한방, 치과진료, 구강검진, 혈압, 당뇨, 빈혈 검사 등 현장 의료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백운산 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서한범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웃음치료 교육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백운산 휴양림 야영장에서 보건 가족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합동 간담회와 화합 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남상빈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보건 관계 공무원의 화합을 다지고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는 7개 지소와 14개 진료소에 150명 이 근무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민건강증진 활동으로 지난 2015년 시가 건강도시로 공인받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장수 체조교실 운영,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 만들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음식특화거리 조성, 방문건강관리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광양시가 건강 선진도시로 나아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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