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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의회 김의식 의원(사진)은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도시철도 대중교통의 이용 편리성 증대와 도시철도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순환선 조기 건설과 더불어, 서대구KTX역과 연계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김의식 의원은"대구시가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도시를 지향하면서, 그간 외곽지역의 확장형 도시개발로 이루어진 부도심 지역의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사형 도시철도 건설에 치중하고 있고, 진정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환선은 기약없는 장기 검토과제로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도시철도망 구축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증진 및 내부시가지 재창조 촉진을 위해 순환선 조기 건설"을 촉구했다.

아울러"7개 구·군중 서구는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어 주거환경 낙후지역에다 도시철도 서비스 사각지대로 전락해 있기 때문에, 도시발전 정책의 공간적 공평성과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순환선 조기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동대구역 및 복합환승센터에 이어 대구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중교통 중심거점으로서 서대구KTX역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나, 도시철도가 연결되지 않아 그 효과가 반감된다"면서,"KTX·대구권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의 대통합으로 이용 편리성과 철도교통간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고, 경북 서남부권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서대구KTX역과 반드시 연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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