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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8일과 9일 이틀간, 안강 미곡종합처리장 등 농가소득 증대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8일은 경주시 안강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운영상황 청취와 쌀산업 관련 유관기관․단체, 농업인 등과 간담회를 가지고 쌀 수급 안정과 쌀 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해 토론시간도 가졌다.

농업인 단체 회원들은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면서 쌀값 하락에 대한 정부 및 도의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농수산위원들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 건의사항 적극 반영하고 쌀 수급안정특별대책(안) 추진을 수시 점검하는 노력을 밝히면서, 농업인 단체의 동참을 당부했다.

9일 감포 수협위판장에서는 어획량 감소에 따른 불법 조업 근절단속 강화와 정책건의를 통해 강력한 처벌규정마련을 주문했다.

이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그간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의 만전을 당부했다.

경주시 소재 토마토 재배농가 및 딸기 재배농가에서는 농산물 수입 개방의 파고를 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나기보 위원장은"다양한 현장 지식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일선 현장에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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