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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윤종도 의원(청송)은 지난 18일 노인복지시설인 ‘청송보현요양원’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의 손길을 나누었다.

또 경북도 투자유치실 직원들과 함께 진보면에 소재한 전통시장 찾아 어려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함께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윤종도 의원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위한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동 남선 소재 '유은복지재단'을 방문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나눔공동체 사업장에서 생산품들의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시설에 쌀과 화장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위한 의원은 새싹채소, 콩나물, 국수, 비누 등 생산품들의 포장 등 작업을 함께 했다.

김위한 의원은 “앞으로의 복지는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절한 노동과 활동을 통해 보람을 찾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되돼야 한다"며"도의회 차원에서도 현재 복지정책들의 방향을 새롭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태림 도의원(의성)도 20일 의성군 의성읍 소재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믿음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 의원은 시설 안팎을 둘러보며 한파로 건강의 우려가 있는 장애우들을 잘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신경 써줄 것을 시설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림 도의원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의 반짝 위문으로만 그치지 않고 경북도의회가 앞장 서 꼭 필요한 사람이 지속적인 지원 및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곽경호 의원, 김창규 의원, 김정숙 의원도 20일 칠곡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곽경호, 김창규, 김정숙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인 송녹골요양홈, 칠곡노인복지센터(선린복지재단), 장미노인전문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해 쌀, 휴지,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손을 잡고 부모님 대하듯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또 사회복지시설장들과 시설관계자들에게 입소자들을 항상 가족처럼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겨울철 화재에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을 강조했다.

김수문 의원(의성)도 20일 의성군 안사면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외롭고 소외된 장애인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가족같이 사랑과 헌신적인 마음을 갖고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수문 도의원은 “명절이 되면 누구보다 더 쓸쓸하고 외로운 이웃들이 우리주변에 많이 있다”며, “이번 설에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호 도의원(안동, 건설소방위원장)도 20일 '안동시 장애인부모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 의원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필품을 장애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사회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종사자를 격려했다.

김의원은 “장애자녀도 일반 사회인처럼 동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을 개발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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