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주 북구의회, 첨단경찰서(가칭) 신설 건의안 채택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1-21 16:49 KRD7
#광주 북구의회 #광주 북구
NSP통신-광주 북구의회가 21일 첨단경찰서(가칭) 신설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
광주 북구의회가 21일 ‘첨단경찰서(가칭) 신설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상훈)는 21일 제23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병석(건국동, 양산동), 유관운(건국동, 양산동)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첨단경찰서(가칭) 신설 건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북구의회는 이번 건의안에서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1개 구를 1개 경찰서가 관할하는 체계로 5개 구에 5개 경찰서가 있으나 북구, 광산구의 인구가 광주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5년 기준 인구수와 경찰인력으로 판단할 경우 북부경찰서는 경찰관 1인이 610명을 담당하고 광산경찰서는 경찰관 1인이 749명을 담당하고 있어 전국 평균인 462명에 비해 1.5배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더욱이 지구대․파출소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광주광역시 평균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수 1246명에 비해 건국지구대 2231명, 수완지구대 2752명으로 결국 치안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자체 치안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없는 실정이다”며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은 45만 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맞춰 필요인력이 적재적소에 배치돼 주민들이 치안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첨단경찰서 신설’을 간곡히 촉구하고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북구의회는 채택된 건의안을 행정자치부, 경찰청, 광주지방경찰청, 최경환 국회의원, 권은희 국회의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