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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외국인범죄·4대 사회악 예방위해 다문화 간담회 가져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10-10 11:24 KRD7
#순천경찰서 #다문화 간담회
NSP통신- (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지난 7일 순천시 동외동의 한 식당에서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민간인 통역요원, 치안서포터즈 및 외국인 도움센터 관련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인 통역요원, 치안서포터즈, 외국인 도움센터 관계자를 중심으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을 외부로 유도해 법의 보호를 받게 함으로써 인권침해 및 각종 범죄를 예방,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순천경찰서 보안계 관계자 5명 및 외국인 도움센터 관계자 2명, 통역사 8명, 치안 서포터즈 5명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상호간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통역사와 치안 서포터즈를 거점으로 하는 외국인 자조모임 및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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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대악 근절, 여성치안대책 등의 치안정책을 홍보하고 외국인 도움센터와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주여성 등의 각종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 통역사 김보영(30)씨는 “언어장벽에 놓인 경찰과 사건당사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러한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더 많은 사람들이 법의 보호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외국인들이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통역으로 억울한 외국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사회에서 법의 보호를 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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