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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 공동주택 14곳 환경개선 추진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9-09 18:10 KRD7
#전주 #노후공동주택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9일 노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 완산구 삼천쌍용 3단지 등 6개소와 덕진구 팔복 삼화연립 등 8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단지에는 올 연말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옥상방수와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와 단지 내 담장 철거 후 조경식재, 도로·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보수 등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시민들의 주거형태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76%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다수의 인원이 밀집돼 생활하는 시설의 유지관리가 중요시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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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후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들의 관리비용 등에 대한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단지 내 공동시설의 보수가 어려운 실정인 점을 감안해, 지난 2005년부터 자체 보수능력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시는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등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인 노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내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총 40억6000만원을 들여 총 352개 단지의 시설보수 등을 지원했다.

양연수 생태도시국장은 “노후공동주택지원사업은 건물 노후화로 도시의 이미지를 해치던 낡은 공동주택의 외벽도색과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공동주택을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라며 “입주민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활력소를 주고, 전주시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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