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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국 자두 생산량의 23%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새콤 달콤한 의성 자두가 출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군내 과일 공판장 10개소에서 1264ha, 1만6000여톤의 새콤 달콤한 의성 자두가 출하를 시작했다.

의성자두는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이 적어 자두 고유의 향과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특히 자두 성분중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눈 보호(야맹증, 안구건조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와 펙틴 등이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개선 효과가 있고, 칼슘과 칼륨, 철 등의 성분이 풍부해서 빈혈이나 숙취해소, 피로회복 등에도 좋다고 한다.

군은 자두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자두주산지인 봉양면 일산지구․삼산지구 67ha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으로 21억원의 사업비을 확보했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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