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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경찰서(서장 김해출)는 지난 1일 서장 및 과계장, 파출소장 등 15명이 참석한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 지역치안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1 일 지방청 지휘부 회의의 후속으로 가진 울릉경찰서 자체 회의로 지난달 17일 ‘강남역 살인사건’과 같은 묻지마 범죄 등에 대한 대책마련과 울릉도와 같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대책 마련으로 사전에 범죄요인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해출 서장은 “이번 기회에 여성관련 범죄 예방책을 꼼꼼하게 챙기고,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관광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가볍게 여길 일은 아니다. 울릉경찰서 전 직원들이 중지를 모아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며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울릉경찰서에서는 이번 여성상대 성폭력 전담 수사 및 범죄자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신설한 휴대폰 국민제보 앱(여성불안 신고 코너)의 전담 경찰관 1명을 지정, 국민들이 스마트 폰에 앱을 다운 받아 신고하면, 기능별 신속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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