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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3.4호기 전경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경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에서 원자로 냉각재계통 시료채취 배관 연결부 표면에서 미세누설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한울원전 3호기 미세누설 현상은 제13차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따라 기기 건전성 점검을 수행하던 중 발견했다.

육안검사결과 시료채취 배관 용접부에서 미세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상세 원인을 분석하고 정비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현재 발전소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정지 상태이고, 미세결함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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