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수원 본사 이전 시작...본격적인 경주 시대 개막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2-25 15:03 KRD7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한수원 본사 이전 종합 지원 대책 마련

NSP통신-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조감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조감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직원 첫 입주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전 직원 신사옥 입주로 본격적인 한수원 경주시대를 맞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한수원 본사의 차질 없는 이전과 가족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한수원 본사 이전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키로 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욱 경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팀의 ‘한수원 본사 이전 종합지원단’을 구성해 26일부터 시작되는 3천여 한수원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이전에 대비해 범시민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반시설과 생활‧교육 환경 등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G03-8236672469

또한 공공기관 이전이 진행 중인 혁신 도시의 지원 사례를 벤치마킹해 이전과 관련한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소통하기 위한 협의 창구를 개설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또 일상 생활과 밀접한 교통‧교육‧행정‧의료‧환경 등의 정보를 담은 ‘경주 생활 가이드 북’을 제작‧배부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 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의 가족이 된 한수원 임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수원의 성공적인 이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1월 양북면 장항리에 조성된 신사옥에서 새해 시무식을 가지고, 여민동락(與民同樂)이라는 경영화두 아래 경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