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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황정수 무주군수가 25일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진행되는 강원도 평창을 방문했다.

황군수는 이날 전북바이애슬론연맹과 전북스키협회, 전북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바이애슬론을 비롯한 스키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무주군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황정수 군수는 “추운 날씨, 낯선 환경,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뽐내 전국에 무주를 알리고 전북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북 동계스포츠의 자존심을 무주가 살리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더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수층 대부분이 무주군 출신으로 알려진 바이애슬론팀은 금 4, 은 5, 동 6개를 획득해 25일 현재 금 8, 은 15, 동 11개로 종합 4위 달리고 있는 전라북도 성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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