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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패션페어 펑파레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10-07 17:38 KRD7
#대구 #패션 #페어 #패션쇼 #개막

7일~9일 엑스코 패션센터서 개막, 110개 사 233부스 참가... 각종 전시, 패션쇼, 심포지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 통한 수출 비지니스 기회 창출 역할 기대

NSP통신-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패션업계가 패션의 도시 대구를 주목하고 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수출전문 패션 트레이드 쇼 ‘제10회 2015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 FAIR 2015)’가 7일 오전 11시 엑스코에서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박동준 한국패션사업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패션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전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의 사흘간 일정에 돌입한 ‘2015 대구패션페어’는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하고, 전시를 총괄하는 한국패션사업연구원과 메인 바잉쇼를 진행하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며, 패션 전문 브랜드 110개 사의 233개 부스가 유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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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패션페어는 국내 유일의 수출전문 ‘패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트레이드 쇼’로, 국내 패션 관련 업체들에게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영향력 있는 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들과의 효율적인 매칭을 통해 수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역할을 하는 융합전시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는 대구패션페어는 15개국 글로벌 메인 바이어 200여 명과의 바이어 상담과 비즈니스 바잉쇼, ‘FASHION FUTURES 2015 심포지엄’, 세미나, ‘플로어 패션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사도 열린다.

7일 개막식에 뒤이어 산격동 소재 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바잉쇼는 패션 도시 대구의 브랜드 및 컬렉션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패션업계의 내수 확대와 수출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 100명 등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 최복호의 주식회사 씨앤보코의 오픈쇼를 시작으로 디모멘트(대표 박연미), 벨메종(대표 신정경) & 이즈딥(대표 한현재)의 연합쇼와 굿유니폼(대표 김휘종)의 런웨이를 통해 본격적인 대구패션페어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전 세계 웨어러블 테크놀로지(WT, Wearable Technology)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Fashion Future 2015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돼 WT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토론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패션 트렌드와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장(場)도 마련된다.

또한, 올해 ‘2015 대구패션페어’는 10주년이라는 정통과 역사를 배경으로 한 History(히스토리)와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Hi:Story(하이 스토리)를 콘셉트로, 메인 행사장인 엑스코에서 대구패션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관(Hi:Story Forum)도 마련된다.

김영기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전국대학생패션쇼(국내·외 35개 대학)와 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 및 패션쇼를 동시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2015 대구패션페어’는 역대 국내 전시 가운데 가장 풍성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제10회 2015 대구패션페어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제10회 2015 대구패션페어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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