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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보령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가위 선물 팡팡’ 이벤트를 열고 고객감사 그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전통시장의 이용 홍보와 그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행사는 18일 오전 11시 30분에 중앙시장 마실 커피숍 앞에서 그랜드세일 행사 개회식과 이벤트 공연을 열고,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통기타 가수 공연, 고객 행운권 추첨, 고객 노래자랑, 지역가수 공연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시장 118개 점포중 60%인 70개 점포가 참여하며, 점포별 대표상품을 10%내외의 범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참가점포의 경우 'POP'홍보물을 제작 부착해 쉽게 할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배부로 마지막 날인 23일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 한다. 경품은 32인치 TV와 세탁기, 진공청소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준비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관심을 유도한다.

이밖에도 전통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문예인 들의 거리공연과 고객 노래자랑을 실시해 볼거리도 제공해 장을 보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돌려 세울 예정이다.

고태훈 사업단장은 “원도심의 발전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다”며 “전통시장의 추석맞이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신명나는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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