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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2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누름 꽃(압화)' 강사 자격증 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농민의 집에서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압화의 발달과정과 식물재료에 따른 건조법, 보관법(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 염료 활용법, 접착식 한지 필름지 기법, 풀 한지 코팅기법 등을 교육한다.

군은 누름 꽃 외에도 도자기 체험과 제빵 등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누름 꽃(압화) 교양교육은 올해 처음 자격증 취득반이 개설됐다. 수강 신청은 5일까지 무주군농업기술센터(063-320-2846)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전문 인재양성 교육"이라며 “누름 꽃 강사 자격증 반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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