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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관계자들이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다.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주일 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찾아가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임영일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첫 날인 지난 6일 동구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5개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설 연휴 전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긴급지원대상자 등 1450여 가구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주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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