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아동들에게 순찰차 탑승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경찰서)

(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17일 완주군 봉동읍 소재 하늘숲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73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동영상 시청을 통해 성폭력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내 몸과 친구의 몸의 소중함을 이해해 경찰관과 원생들간 소중한 내 몸 지키기 약속과, 아동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순찰차 탑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장 및 보육교사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사례들을 설명하며 원생들을 자신들의 자녀들처럼 보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병노 완주경찰서장은"아동이 범죄의 피해자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