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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2013 진주남강유등축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0-14 12: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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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란 슬로건으로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축제,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야간의 독창성을 강조한 축제, 안전성이 강화된 축제, 캐나다, 미국 등 해외에 수출된 글로벌 축제의 위상으로 13일간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졌다.

촉석루 아래 남강 물 위에 세계 풍물·한국 등(燈)과 남강 둔치에 형형색색의 각종 등과 남강 물 위의 등과 조화를 이뤄 6만 여개의 등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진주성은 ‘한국의 풍습’을 주제로, 42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선조들의 생활상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객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을 축제의 장으로 확대 재구성해 조상의 생활풍습, 진주성 수호 군사훈련 모습, 우물 복원, 용다리 전설 등을 소재로 한 유등을 지난해 700개에서 1000개로 확대 전시하고 진주성 둘레길 1.2km을 연인의 길, 사색의 길, 충절의 길로 명명해 스토리 텔링화하여 관광객의 대 인기를 끌어 진주성에는 최대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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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과 유등축제가 해외에 첫 진출한 것을 기념한 ‘캐나다 특별전시관’을 운영하고 캐나다, 미국,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대적으로 유치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수상특별무대에서 매일 무료로 공연하는 뮤지컬 ‘유등’을 관람하면 유등을 가슴 속에 평생 추억으로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주제를 달리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유등에 불을 밝히는 ‘1313DAY 이벤트’도 올해 처음으로 시도돼 좋은 호응을 받았고 창작등 만들기, 사랑다리(부교, 3개소) 건너기, 전통놀이체험, 관아 감옥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유등으로 만든 유람선 3대가 남강물 위를 운행해 아름다운 유등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도록 했으며, 망경동 둔치·음악분수대·진주성 어울마당에서는 민속공연, 클래식 음악, 댄스 등을 공연해 관람객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진주 관문 나들목에는 대형 유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축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체험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국민들과 해외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해둬 세계적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게 됐다.

이와 함께 테마별 유등 안내 설명안내판 설치, 도시락 먹는 장소, 스마트앱 부스, 무료 쉼터, 수유실, 손씻는 수도시설, 환경미화 도우미 배치, 통신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크게 확대,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편리성을 최대한 높이고자 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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