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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 등 59곳을 특별 위생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2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직접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앱 등록 야식업체나 배달전문 야식업체 위주로 집중 점검한 것이다.
단속 결과, 일부 업체의 경우 장기간 청소하지 않아 벽면, 가스렌지, 후드 등에 증기와 먼지 등의 오염물이 쌓여 있었고, 냉장고 고무패킹에 곰팡이 얼룩이 있는 등 위생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 건강검진 미실시(10곳) ▲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6곳) ▲ 시설기준 위반(4곳)이다.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위생상태가 취약한 업소는 중정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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