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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5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연수 프로그램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9일 동안 진행했다.

원광대를 비롯해 LINC3.0사업을 수행하는 전북 소재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다양한 IT 융합기술과 미디어 트렌드를 경험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참관 ▲전북 및 전북 TP, LINC3.0사업단 관계자 교류 ▲실리콘밸리 내 구글 캠퍼스, 애플 파크, 인텔 뮤지엄, 컴퓨터 역사박물관 방문 ▲실리콘밸리 기술·연구 원동력인 스탠퍼드대학과 버클리대학 등 산학연 협력 유관기관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 전시관 관람을 통해 창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대학 발전이 지역의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체험했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 전시관에서는 전기공학과 김재혁 교수 창업기업인 CEPT의 홍보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학생들은 사용 배터리의 ESS 재활용 상태진단을 위한 멀티채널 배터리 모듈 충·방전기 개발 과정을 직접 듣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LINC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별 연합팀을 구성해 전공에 맞는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첨단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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