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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병원 내 의료진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성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지원으로, 전주 멘토분석심리상담센터 김문희 강사를 초청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직장 환경 속에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는 직원들에게 ‘번아웃 예방 및 스트레스 조절과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문희 강사는 마음챙김 활동을 통해 자기 유능감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번아웃 예방을 위한 실천적 전략과 직원들이 자신의 정신적, 감정적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직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참가 직원들은 ‘나만의 행복화분’을 만들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정서적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이번 감성역량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 업무 효율성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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