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5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해경의 기본정책에 관한 사항과 발전방향, 행정제도 개선 등에 관해 자문하는 기구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고병수 정책자문위원장(웨스턴마린 대표)을 비롯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해양경찰서가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을 공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김시진 선광 군산지사장과 김덕중 삼성종합물류 대표, 신주희 법률사무소 대표, 심재엽 OCI 군산공장 상무를 신규위원으로 위촉해 위원회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고병수 정책자문위원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책자문위원들의 많은 의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회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정책자문위원회의 고견을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께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산에 기반을 둔 시민‧사회단체, 해운‧수산 계통 대표, 해양경찰과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29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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