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동해해경, 강릉항 입구 해상 조난 당한 레저보트 승선원 구조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8-07 14:17 KRX7
#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항
NSP통신-동해해경에서 직접 수영으로 조난 당한 레저보트를 구조하는 모습. (사진 = 동해해경)
동해해경에서 직접 수영으로 조난 당한 레저보트를 구조하는 모습. (사진 = 동해해경)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해양경찰서가 6일 강릉항 입구 해상에서 연료 부족으로 조난 당한 레저보트(1.99톤, 승선원 8명) 승선원 8명을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오후 6시 3분쯤 레저보트가 연료 부족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강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G03-8236672469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솔바람 다리 인근에 있는 레저보트를 발견했으나 수심이 낮아 접근이 어렵고 이어 던짐줄을 이용해 예인줄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원거리로 인해 구조경찰관 1명이 직접 입수해 예인줄을 전달했다.

약 50m 거리를 수영해 예인줄을 전달했고 곧바로 레저보트를 예인해 오후 6시 43분께 강릉 요트마리나항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기관고장 또는 연료부족으로 조난당할 경우 해상에서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장비 및 엔진 등 충분한 안전 점검과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