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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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가 27일 화암면 풋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직접 유통현장의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길에는 최 군수와 박종범 NH농협정선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조합장, 민덕기 정선농협화암지점장, 유혜준 화암면장, 엄인호 고원작목반장을 비롯한 3개의 고추작목반 회원,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먼저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고추 재배농가와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 유통의 실태를 살폈으며 이후 중앙청과, 농협가락공판장 등 주요 도매법인에서 진행하는 농산물의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오후 10시 30분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기에 앞서 최 군수는 직접 경매대에 올라 “정선군의 풋고추가 우수한 품질에 걸맞은 제값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고랭지 풋고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실질적 지원을 검토해 나갈 것이며 시장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농가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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