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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솔향수목원 숲속 결혼식장 개방…낭만 가득한 야외 웨딩 추억 담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7-24 16:09 KRX7
#강릉시 #강릉시청 #강릉솔향수목원 #김홍규시장

결혼식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 정착하고 작지만 뜻깊은 결혼식 올릴 수 있도록 나눔의 공간 제공

NSP통신-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낭만적인 야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강릉솔향수목원을 숲속 결혼식장으로 개방한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숲속 결혼식 지원사업’은 스몰웨딩과 야외 결혼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많은 문의와 호응을 받고 있으며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를 정착하고 작지만 뜻깊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나눔의 공간을 제공한다.

숲속 결혼식은 예비 부부 중 1명 이상 또는 부모님 중 1명 이상이 강릉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총 10쌍의 부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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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비용의 일부 지원과 결혼식 장소를 제공하며 지원금은 야외 결혼식에 따른 공간조성비 등 세팅 및 임차 비용으로 지원된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강릉시의 많은 예비부부들이 숲속 작은 결혼식을 통해 한번 뿐인 소중한 순간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바라며 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숲해설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가드닝 원데이클래스, 유아숲 교육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야간개장을 연중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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