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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에서 화재예장 현장 행정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소방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소방서(서장 정만수)가 8월 중순까지 관내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관서장 등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관서장 등 현장 행정지도는 여름철 화재취약시기에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을 강화하고자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만수 서장은 21일까지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와 ‘탑스텐 호텔’을 방문해 ▲ 숙박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여름철 전기시설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당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지도 ▲관계자 초기대응 체계 안전컨설팅 및 화재 예방 사항 교육 지도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칫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나온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화재 예방·안전사고 방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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