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상도
빙그레 ‘맑음’·롯데칠성 ‘흐림’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합창대회가 폐막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연일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모든 공연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11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해외합창단의 축하콘서트는 사전에 전석 매진됐으나 200여 명의 노쇼 대기줄이 3층까지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에서 세계합창대회 관람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모든 경연장에 대기줄이 있어 일찍부터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여수에서 왔다는 한 관람객은 “축하콘서트는 티켓 예매를 못했지만 내일은 일찍부터 모든 경연을 관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보러 중국에서 온 남아공 출신 관람객은 “개막식부터 모든 행사가 기대 이상이었다. 폐막식까지 꼭 보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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