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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4일 강릉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국제합창단과 국내합창단이 길거리 공연을 펼치며 해수욕을 즐기로 온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참여한 러브클래식 실버합창단 단원들은 평균나이 67세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힘 있는 목소리와 화음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러브클래식 김현욱 지휘자는 “합창단이 만들어진 지 10년이 됐다. 평균나이가 67세 이상으로 고령이지만 올해 10주년을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통해 잘 무리하고 앞으로 있을 정기연주회와 병원과 협력해 아픈 환우들에게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며 희망을 주는 일들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정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은 “세계합창대회를 한다고는 들어봤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일정이 허락된다면 꼭 챙겨보고 싶을 정도의 공연”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세계합창대회는 매일 경포해변과 월화거리, 주문진 항구쉼터 등에서 길거리 우정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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