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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대규모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화려한 개막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7-04 14:1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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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자연과 세계인의 목소리로 이루어내는 ‘평화의 하모니’로 관객들에 특별한 아름다움 선사

NSP통신-강릉세계합창대회 개최국 국기 입장 모습. (사진 = 강릉시)
강릉세계합창대회 개최국 국기 입장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에서 전 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합창단, 세계합창총회, 심사위원, 관계자까지 총 46개국에서 방문한 지구촌 합창 대축제로 개막식 현장에는 각 나라의 국기를 흔들면서 환호하는 다양한 국가의 단원들로 인해 올림픽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합창단은 4일부터 34개국 324개 합창단이 참여해 합창 경연, 폐막식, 거리 퍼레이드, 세계합창총회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강릉아레나, 강릉아트센터는 물론 강릉지역명소에서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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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은 김건희 여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시장 등 주요 내빈과 관객들로 인해 뜨거운 분위기에서 열렸다.

NSP통신-강릉세계합창대회 개막식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합창단. (사진 = 강릉시)
강릉세계합창대회 개막식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합창단. (사진 = 강릉시)

1부 행사는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귄터 티치 위원장과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허용수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건희 여사가 축사를 이어갔다.

김건희 여사는 “우리 모두는 예술로서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서로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음악을 넘어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닝 세레모니와 참가국 국기 입장, 2023 공식 주제가를 제창하고 마지막으로 타종 퍼포먼스로 5대륙을 호명하며 1부를 마무리했다.

NSP통신-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 개막 문화공연 모습. (사진 = 강릉시)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 개막 문화공연 모습. (사진 = 강릉시)

2부는 강릉의 자연과 세계인의 목소리로 이루어내는 ‘평화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작곡가 우효원이 작·편곡한 음악이 전체 라이브 연주로 진행됐다.

또한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카운터테너이자 JTBC 팬텀싱어 4 준우승팀 ‘포르테나’의 멤버 이동규, 차세대 소프라노 박혜상, 가수 규현, 거미 등의 아티스트들이 특별출연하고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강릉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춘천시립합창단이 연합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대규모 합창의 정수를 보여줬다.

오는 13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폐막식도 전석 매진됐으며 경연, 시상식, 우정콘서트는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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