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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수욕장 야간 흡연 집중 단속 실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7-03 14:12 KRX7
#강릉시 #강릉시청 #경포해수욕장 #해수욕장금연

간접흡연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해수욕장 이용객 건강 보호,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

NSP통신-1일 주말부터 개장한 경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사진 = 조이호 기자)
1일 주말부터 개장한 경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사진 = 조이호 기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52일간 금연구역인 경포, 안목해변 등의 해수욕장 백사장을 중심으로 야간 흡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간접흡연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해수욕장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면 흡연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금연지도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단속팀(공무원 2명, 공무직 2명, 금연지도원 10명)을 구성해 단속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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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금연 현수막 설치 및 홍보,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홍보로 피서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금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수욕장 백사장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백사장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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