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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40일간 2023년 ‘속초시 명장’ 선정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해 지역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속초시명장은 식품가공, 제빵, 미용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관내 사업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자 ▲동일 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자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문화재 선정 경력 없는 자에 모두 해당되어야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나면 후보자에 대해 분야별 전문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면접실사 후 3차 속초시 명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명장 선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속초시 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속초시 명장 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명장 선정 대상자로 추천하며 판로 분야 지원 또는 각종 시책사업 지원·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병선 시장은 “명장 선정을 통해 지역의 기술인 분들의 자긍심 고취와 판로개척 및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어 지역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내 숙련기술인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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