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023년 상·하반기 정년퇴직자와 상반기 공로연수자를 대상으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년퇴임 및 상반기 사전퇴임식’을 개최했다.
시는 실질적 공직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올해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전퇴임식을 개최하고 이번 퇴임식 행사에 한해 올해 상·하반기 정년퇴직자와 상반기 공로연수자의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직공무원 박용하 前경제복지국장, 김두령 前조양동장, 조상수 前환경과장, 이대수 前건설도시과장, 전태호 주무관, 김웅종 주무관 및 올해 하반기 퇴직을 앞둔 김용구 행정국장, 박재일 前행정국장, 박만엽 前상수도사업소장 과 내년 상반기 퇴직으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간 이재홍 환경자원사업소장, 박명숙 주무관, 최승환 주무관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또한 가족·친지를 비롯해 이병선 시장, 김명길 시의회의장, 후배공무원 등이 참석해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영예로이 퇴임하는 이들을 축하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며 새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선 시장은 “그간 공직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직을 떠나시지만 퇴임 후에도 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고견을 성원해 주시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미래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 공무원 정년퇴직예정자는 상반기 13명, 하반기 6명으로 총 19명이며 내년 정년퇴직예정자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간 공로연수자는 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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