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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별 주제선택활동 수업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란)이 정선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별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 소통의 날’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과별 연수 및 교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 같은 교과 교사들 간의 협의체를 구축하고 수업·평가 개선 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22일에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로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맞춰 교과 연계 주제선택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한 교과별 주제선택활동 수업 연수를 운영했다. 또한 교과협의회를 통해 2학기 지필평가 강화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오는 29일에는 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2023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와 함께 교과별 평가 계획 상호 컨설팅 및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 성취기준 및 핵심역량·교과 역량에 기반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실습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제고한다.

신동란 교육장은 “관내 중·고 교사들의 만남과 연수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및 수업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2023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내실화와 수업 개선에 기반한 학력 제고를 위해 교육지원청 중심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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