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상도
빙그레 ‘맑음’·롯데칠성 ‘흐림’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17일 지리학적 가치를 활용해 교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은 석회암 지형학자인 고 서무송 교수의 연구자료, 지도 사진자료, 소장 지리도서, 암석시료 등 총 7000여점을 기증받아 북평면 북평리 일원 한국광해광업공단 국가광물정보센터 내 3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220㎡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시관은 암석전시실, 서무송 기념실, 지리도서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한국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 개관을 통해 정선지역의 석회암 지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시설 확보 및 자연교육과 홍보활동을 전담하는 공간을 조성으로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소중한 자료 기증 취지를 잘 살려 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이 석회암 지형연구 및 교육의 거점공간으로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전시물 보존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카르스트 지형지질 전시관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연휴에는 휴관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