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원주시가 지역향토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14일 지역 향토기업, 시청 공무원노조와 함께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삼양식품(대표 김정수), 참존(대표 염동진), 파리크라상(대표 황재복) 등 3개 향토기업이 참여했다.

3개 기업 모두 관내에서 20년 이상 향토기업을 운영해 온 상시근로자 130명 이상의 기업체로 협약에 따라 시는 협약 당사자들 간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시청공무원노조는 지역 향토기업의 제품구매와 홍보를 통해 사회공헌에 동참하며 오는 9월 창립 2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500만원 상당의 삼양식품 선물꾸러미를 기념품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향토기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할 예정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향토기업과 늘 함께 발전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향토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