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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교육부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사업 공모에 지원해 13일 선정됐다.
온라인학교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며 소속 학생 없이 교실·교사 등을 갖추고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각종학교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온라인학교는 단위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현실을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수업 ▲신산업·신기술 분야 과목 등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 및 소규모 학교의 과목 개설 지원 등을 통해 정규시간 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보완했다.
원격교육 설비·인프라를 갖춘 공립 온라인학교는 2024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강원특별자치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고교 교육 혁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정규시간 내 강좌 개설을 통해 학생의 학습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공고히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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