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지권 미등기로 묶인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 소유주들의 오랜 민원인 주택연금 가입 조기 실행을 앞당기는 민원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의원은 “11년간 진척이 없던 덕이동 하이파크 대지권과 주택연금 문제가 해결되고 있어 뜻 깊다”며 “지금처럼 주민들과 덕이동 김학영 시의원과 함께 협업해 앞으로 남은 대지권 해결 절차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주택연금 가입 조기 실행 민원
덕이동 하이파크시티는 2013년 건립부터 조합과 대주단의 채권·채무와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갈등으로 인해 대지권 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주택담보대출과 주택연금 등 입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 의원이 최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덕이동 주민자치회, 덕이동 주민총연합회 간 협의 자리를 마련하고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주택연금 가입 조기 실행 협조를 이끌어 냈다.
특히 그동안 주택연금 가입 조기 실행과 관련해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소유주 중 주택연금 외에 노후 자금 마련이 어려운 고령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이 의원실에서 주민편의를 위해 대지권 등기 이전에 주택연금 가입이 가능토록 주택금융공사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의원실에서 마련한 주택금융공사와 주민대표 협의 자리에서
주택연금 가입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주택금융 공사가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따라서 당초 2025년 5월로 예상된 대지권 등기 이후 주택연금 가입보다 앞당겨 이르면 연내 주택연금 가입을 실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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