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이 24일 수원교육지원청 매산청사 협의실에서 수원 학생위기지원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위기지원 협의체는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학생을 조기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여러 유관기관들이 함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정기협의회는 최근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증가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위기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학기 초부터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의 정신건강 및 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의 업무 담당자 경찰관, 위기지원 전문 교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 수원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지원 계획 안내 ▲2025 수원 위(Wee) 센터 위기학생지원 사업 안내 ▲지역내 위기학생 발생 시 학교-교육지원청-유관기관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정현 수원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 과장은 “학생위기 상황의 원인이 점점 다양학고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학생위기지원 협의체를 통해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위기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해 궁극적으로 학생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