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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성 시·도의원, 탄핵인용 촉구 거리인사 진행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3-24 15:15 KRX7
#민주당안성시도의원들 #윤대통령탄핵심판 #헌법재판소 #탄핵인용촉구 #거리인사

12일부터 매일 거리인사, “탄핵 안 되면 망국의 길”
“내란 쿠데타로 인한 정치·경제 데미지, 온 국민이 힘들다”

NSP통신-안성시 봉산로타리에서 거리인사하는 황세주 경기도의원, 최승혁·이관실·황윤희 안성시의원. (사진 = 최승혁 의원실)
안성시 봉산로타리에서 거리인사하는 황세주 경기도의원, 최승혁·이관실·황윤희 안성시의원. (사진 = 최승혁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성시·도의원들이 지난 12일부터 헌재의 탄핵인용을 촉구하는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24일 최승혁 안성시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봉산로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합동 거리인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봉산로터리(황세주 경기도의원)와 퍼시스삼거리(최승혁 시의원), 코아루오거리(이관실 시의원), 경찰서사거리(황윤희 시의원) 등 각자의 지역구에서 출퇴근 시간, 대시민 선전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내란 헌법파괴 윤석열 탄핵’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피켓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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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도의원들의 거리인사는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안성시의원들은 18일부터 임시회 중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광화문 집회에, 평일에는 지역 내 거리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승혁 민주당 대표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이재명 당대표의 공직선거법 선고와 탄핵심판 선고일을 조율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드세다. 그게 사실이라면 사법개혁의 절대적 필요를 헌재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 되는 것”이라며 탄핵선고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세주 도의원은 “헌재의 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우리가 무엇을 했느냐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라며 “헌재는 선고를 기다리는 온 국민의 조바심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관실 시의원도 “거리인사를 나가면 많은 분들이 손을 흔들거나 경적을 울려 응원해주신다. 지역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뜻을 대변해 헌재의 탄핵인용 촉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윤희 시의원은 “내란 쿠데타로 인해 내수가 완전히 죽고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했다. 온 국민이 힘든 상황”이라면서 “탄핵이 인용되지 않을 경우 이는 망국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1700여 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9일 무기한 비상행동에 돌입해 매일 집회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5개 야당 또한 함께 매일 집회에 참석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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