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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광주에서 시작된 ‘노무현의 기적’ 재현해 반드시 승리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2-14 13:49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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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노무현길 서 광주방문 동행한 경기도청 출입 기자들과 만나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오후 무등산 문빈정사 앞 ‘무등산 노무현길’에서 이번 광주 방문에 동행한 경기도청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의 정권교체 가능성, 신뢰 회복, 통합의 필요성 그리고 ‘노무현의 기적’을 재현하는 지도자의 조건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권 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민주당이 정권 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하며, 이를 위해 ‘노무현 정신’을 되살여야 한다”라면서 “광주에서 시작된 ‘노무현의 기적’을 재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신뢰와 통합의 민주당에 대해 “지금 민주당의 위기는 신뢰의 위기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두 동강이 나 있다. 둘로 쪼개져서 끝 간 데 없이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통합의 지도자가 나와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선 더 큰 민주당으로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인물 중심이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하는 ‘더 큰 민주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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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말이 아니고 실천으로, 그리고 수권 정당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민주당을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통합, 수권정당으로서의 역량을 인정할 수 있는 신뢰다. 이런 것들을 통해 민주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과 지도자의 조건에 대해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할 지도자가 필요하며 신뢰와 실천력을 갖춘 사람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제 문제 해결의 중요성도 시사했다.

김 지사는 “다음 대통령은 시대정신인 우리 경제 문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해결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며 또한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며 이러한 지도자가 ‘노무현의 기적’을 다시 한번 이룰 수 있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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