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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 마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관리를 위해 기술진단을 마친 시설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77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지난 4월부터 평가했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는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 ▲기술진단 후 시설개선 실적 ▲처리효율 등 운영관리 현황과 운영개선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화성시 마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2000톤 이상의 Ⅰ그룹에서 철저한 유지관리계획 이행과 높은 수처리 효율성, 민원 발생 최소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는 “화성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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