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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 도민께 꼭 드리겠다”라며 경기도가 시작한 ‘GTX 시대’를 예고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서 “경기도민과 국민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GTX가 드디어 달린다.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해 시작된 지 15년 만이다”라면서 “내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동탄역 현장을 점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동탄에서 수서까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빠르고 편리한 GTX가 경기도와 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5월 출시될 ‘The 경기패스’는 “GTX도 환급 가능하다. 일반 시민 20%, 청년 30%, 저소득층은 53%가 요금이 할인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을 예로 들면, 동탄~수서 기본요금 4450원에서 134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라며 “특히 The 경기패스는 환급 횟수도, 지역도, 교통수단도 제한이 없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 올해 12월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GTX-B, C 노선도 차례로 개통된다”라며 “GTX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더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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