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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후보. (사진 = 박상혁 캠프)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 후보 18일 한강2신도시 콤팩트시티에 김포시 제2청사를 건립 등 제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콤팩트시티는 ‘Compact & Network’ 개념을 적용해 역세권 중심으로 고밀도로 도시를 복합개발해 경제적인 효율성도 추구하고 녹지의 개발을 억제해 환경파괴에 따른 문제점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미래형 스마트도시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콤팩트시티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을 시작해 2033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혁 후보는 “콤팩트시티 조성은 기존 한강 1기신도시의 지리적 단절에 따른 기형적인 발전과 자족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한강신도시를 정상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콤팩트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 산업, 문화, 복지 등 복합기능을 갖춘 김포시 제2청사(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해 콤팩트시티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박상혁 후보는 “콤팩트시티를 주거와 행정, 산업, 문화, 복지, 교통, 환경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한강신도시의 자족성을 강화하고 기존 신도시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해 신도시 전체를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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